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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패스트트랙, 한국정치 새길, 첫걸음”
입력 2019.04.30 (14:46) 수정 2019.04.30 (14:48)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선거제·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정치의 새길, 새판,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축소되는 등 논란이 많았지만, 부족한 점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당 내홍과 관련해서는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며 "당이 단합해 이 정치의 새판을 짜고, 한국 정치 구도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앞두고 많은 어려움과 불안이 있지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심판으로 열어갈 것이고, 자유한국당은 수구보수로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역사 왜곡하는 행위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제3의 길, 바른미래당의 역할이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설에 대해서는 "지금은 저희가 타당과 합당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바른미래당이 오랜 기간 국민께 해왔던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기간 내 반드시 협상해서 합의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개특위에서의 교체와 관련해 권은희, 오신환 의원께 불편한 마음을 드리고, 상처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이 모두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한 번만 이해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승민 의원님 이하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주셨던 여러 의원님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숙고하도록 하겠다"면서도 "이제는 이 모든 것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지도부가 더욱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총선 불출마설에 대해서는 "총선 불출마라도 선언해야 선거제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믿어주겠냐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걸 왜곡해서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손학규 “패스트트랙, 한국정치 새길, 첫걸음”
    • 입력 2019-04-30 14:46:47
    • 수정2019-04-30 14:48:03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선거제·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정치의 새길, 새판,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축소되는 등 논란이 많았지만, 부족한 점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당 내홍과 관련해서는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며 "당이 단합해 이 정치의 새판을 짜고, 한국 정치 구도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앞두고 많은 어려움과 불안이 있지만,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심판으로 열어갈 것이고, 자유한국당은 수구보수로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역사 왜곡하는 행위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제3의 길, 바른미래당의 역할이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설에 대해서는 "지금은 저희가 타당과 합당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바른미래당이 오랜 기간 국민께 해왔던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기간 내 반드시 협상해서 합의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개특위에서의 교체와 관련해 권은희, 오신환 의원께 불편한 마음을 드리고, 상처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이 모두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한 번만 이해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승민 의원님 이하 반대 의견을 지속적으로 주셨던 여러 의원님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숙고하도록 하겠다"면서도 "이제는 이 모든 것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지도부가 더욱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총선 불출마설에 대해서는 "총선 불출마라도 선언해야 선거제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믿어주겠냐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걸 왜곡해서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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