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오늘 심혈관계 시술 받아…“중환자실서 회복 중”

입력 2019.04.30 (17:08) 수정 2019.04.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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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집단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30일)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습니다.

국회 대변인실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 의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당초 수술을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향후 경과와 상태를 고려하여 추후에 일정을 잡기로 했다"면서 "문 의장은 2,3일 더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기습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고 쇼크 증세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26일엔 건강 상태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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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의장, 오늘 심혈관계 시술 받아…“중환자실서 회복 중”
    • 입력 2019-04-30 17:08:12
    • 수정2019-04-30 18:29:15
    정치
자유한국당의 집단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30일)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습니다.

국회 대변인실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문 의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긴급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당초 수술을 준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향후 경과와 상태를 고려하여 추후에 일정을 잡기로 했다"면서 "문 의장은 2,3일 더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 24일 한국당 의원들의 의장실 기습 항의 방문에 충격을 받고 쇼크 증세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26일엔 건강 상태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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