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엔사 부사령관에 호주 해군 소장 임명

입력 2019.04.30 (17:14) 수정 2019.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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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마이어 호주 해군 소장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됐다고 주한 호주대사관이 밝혔습니다.

호주군 출신 인사가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된 것은 1950년 유엔사 창설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미군이 아닌 제3국 장성이 부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전임 부사령관인 웨인 에어 중장은 캐나다 군 장성으로 제3국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 주한 유엔군사령부의 부사령관을 지냈으며,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신임 부사령관인 마이어 소장은 호주 해군 작전 사령관, 해군 전략 사령부 참모장, 동티모르 다국적군 사령관 등 주요 지휘, 전략, 작전 분야 보직을 두루 수행했습니다.

호주대사관은 "마이어 소장의 부사령관 임명은 호주가 대한민국과 미국,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데 있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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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30 17:14:26
    • 수정2019-04-30 17:17:38
    정치
스튜어트 마이어 호주 해군 소장이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됐다고 주한 호주대사관이 밝혔습니다.

호주군 출신 인사가 주한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된 것은 1950년 유엔사 창설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미군이 아닌 제3국 장성이 부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전임 부사령관인 웨인 에어 중장은 캐나다 군 장성으로 제3국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 주한 유엔군사령부의 부사령관을 지냈으며,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신임 부사령관인 마이어 소장은 호주 해군 작전 사령관, 해군 전략 사령부 참모장, 동티모르 다국적군 사령관 등 주요 지휘, 전략, 작전 분야 보직을 두루 수행했습니다.

호주대사관은 "마이어 소장의 부사령관 임명은 호주가 대한민국과 미국,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데 있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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