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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선 결과 여성의원 절반 육박…역대 최다
입력 2019.04.30 (20:21) 수정 2019.04.30 (20:27) 국제
스페인 총선 결과 하원의 여성의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원내 제1당과 제2당의 여성의원 수는 남성을 앞질렀고, 전체 하원 의석의 절반 가까이가 여성들에게 돌아갔습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엘 파이스 등 스페인 언론들은 지난 28일 치러진 조기 총선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된 여성은 전체 의석 350석 중 46.8%인 164명으로 지난 의회보다 26명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하원에서 여성의원 비율이 4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성의원 수 역시 스페인 헌정사상 최다입니다.

스페인 제1당과 제2당은 이번 총선 결과 남성보다 여성의원이 더 많아졌고, 중도좌파 사회노동당(PSOE)이 이번 총선에서 배출한 하원의원 123명 중 절반 이상인 64명이 여성입니다.

사회노동당 대표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앞서 작년 6월 취임 후 조각을 할 때도 17명의 각료 중 65%인 11명을 여성으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

스페인은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전 총리(사회당) 재임 당시인 지난 2007년 각종 선거의 후보 선정과 기업이사회 구성 시 여성 비율을 최소 40%로 보장하는 법을 제정하는 등 양성평등을 주요 국가과제로 추진해왔습니다.
  • 스페인 총선 결과 여성의원 절반 육박…역대 최다
    • 입력 2019-04-30 20:21:11
    • 수정2019-04-30 20:27:04
    국제
스페인 총선 결과 하원의 여성의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원내 제1당과 제2당의 여성의원 수는 남성을 앞질렀고, 전체 하원 의석의 절반 가까이가 여성들에게 돌아갔습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엘 파이스 등 스페인 언론들은 지난 28일 치러진 조기 총선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된 여성은 전체 의석 350석 중 46.8%인 164명으로 지난 의회보다 26명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하원에서 여성의원 비율이 4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여성의원 수 역시 스페인 헌정사상 최다입니다.

스페인 제1당과 제2당은 이번 총선 결과 남성보다 여성의원이 더 많아졌고, 중도좌파 사회노동당(PSOE)이 이번 총선에서 배출한 하원의원 123명 중 절반 이상인 64명이 여성입니다.

사회노동당 대표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앞서 작년 6월 취임 후 조각을 할 때도 17명의 각료 중 65%인 11명을 여성으로 임명한 바 있습니다.

스페인은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전 총리(사회당) 재임 당시인 지난 2007년 각종 선거의 후보 선정과 기업이사회 구성 시 여성 비율을 최소 40%로 보장하는 법을 제정하는 등 양성평등을 주요 국가과제로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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