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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검찰 과거사위 연장 조사
전 매니저 “장자연, 문건에 심하게 성폭행 썼다 지워”…조사단 진술 확보
입력 2019.04.30 (20:29) 수정 2019.04.30 (20:34) 사회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장 씨가 2009년 문건을 작성할 당시 성폭행 피해 사실을 썼다가 수정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최근 장 씨의 전 매니저이자 장 씨에게 자필 문건을 쓰게 한 유장호 씨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유 씨는 "장 씨가 처음 문건을 작성할 때, '심하게 성폭행 당했다'고 썼다가 지웠다"라고 조사단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장 씨가 누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는지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공개된 장 씨의 자필 문건 4장에는 '성폭행'에 대한 언급은 없고, '잠자리를 강요받았다'는 내용만 포함돼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같은 유 씨의 진술과, "장 씨가 약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성폭행을 당한 것을 목격했다"는 윤지오 씨의 진술 등 복수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성폭력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개시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 전 매니저 “장자연, 문건에 심하게 성폭행 썼다 지워”…조사단 진술 확보
    • 입력 2019-04-30 20:29:32
    • 수정2019-04-30 20:34:33
    사회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이 장 씨가 2009년 문건을 작성할 당시 성폭행 피해 사실을 썼다가 수정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최근 장 씨의 전 매니저이자 장 씨에게 자필 문건을 쓰게 한 유장호 씨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유 씨는 "장 씨가 처음 문건을 작성할 때, '심하게 성폭행 당했다'고 썼다가 지웠다"라고 조사단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장 씨가 누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는지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공개된 장 씨의 자필 문건 4장에는 '성폭행'에 대한 언급은 없고, '잠자리를 강요받았다'는 내용만 포함돼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은 이같은 유 씨의 진술과, "장 씨가 약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성폭행을 당한 것을 목격했다"는 윤지오 씨의 진술 등 복수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성폭력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개시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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