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웨어러블 한계 극복
입력 2019.04.30 (21:48)
수정 2019.05.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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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IT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산업이 발전하면서
웨어러블 제품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요
충북대 연구팀이
이 웨어러블 제품에 필수적인
고효율의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사용자의 몸무게와 걸음을
자동으로 측정해
운동량을 표시해주는 신발 깔창.
피아노 연주를 도와주는 장갑.
착용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해
응급 구조 신청을 하고,
심지어 전투용으로 이용될 수 있는
의류까지.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대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전지입니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대학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충북대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 연구팀은
전기 전도성이 매우 높은
탄소나노튜브에 산화철을 섞어
섬유 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지 자체가 섬유이기 때문에
형태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데다
전기 지속 시간도
기존 흑연 소재 전지보다
3배 이상 깁니다.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를 만드는데
한계를 거의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중상/충북대 공화학 교수[인터뷰]
"응집현상이 있는 CNT를 어떻게 응집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그 방법을 개발했다는 게"
한국연구재단 과제로
연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성과를 낸
조 교수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늘어나기까지 하면서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전지를
개발하는 겁니다.
조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 학회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산업이 발전하면서
웨어러블 제품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요
충북대 연구팀이
이 웨어러블 제품에 필수적인
고효율의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사용자의 몸무게와 걸음을
자동으로 측정해
운동량을 표시해주는 신발 깔창.
피아노 연주를 도와주는 장갑.
착용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해
응급 구조 신청을 하고,
심지어 전투용으로 이용될 수 있는
의류까지.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대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전지입니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대학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충북대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 연구팀은
전기 전도성이 매우 높은
탄소나노튜브에 산화철을 섞어
섬유 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지 자체가 섬유이기 때문에
형태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데다
전기 지속 시간도
기존 흑연 소재 전지보다
3배 이상 깁니다.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를 만드는데
한계를 거의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중상/충북대 공화학 교수[인터뷰]
"응집현상이 있는 CNT를 어떻게 응집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그 방법을 개발했다는 게"
한국연구재단 과제로
연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성과를 낸
조 교수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늘어나기까지 하면서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전지를
개발하는 겁니다.
조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 학회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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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효율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웨어러블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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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30 21:48:30
- 수정2019-05-01 00:14:11
[앵커멘트]
IT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산업이 발전하면서
웨어러블 제품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요
충북대 연구팀이
이 웨어러블 제품에 필수적인
고효율의
휘어지는 배터리를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사용자의 몸무게와 걸음을
자동으로 측정해
운동량을 표시해주는 신발 깔창.
피아노 연주를 도와주는 장갑.
착용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해
응급 구조 신청을 하고,
심지어 전투용으로 이용될 수 있는
의류까지.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대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전지입니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대학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충북대 공업화학과
조중상 교수 연구팀은
전기 전도성이 매우 높은
탄소나노튜브에 산화철을 섞어
섬유 전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지 자체가 섬유이기 때문에
형태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데다
전기 지속 시간도
기존 흑연 소재 전지보다
3배 이상 깁니다.
때문에 웨어러블 기기를 만드는데
한계를 거의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중상/충북대 공화학 교수[인터뷰]
"응집현상이 있는 CNT를 어떻게 응집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그 방법을 개발했다는 게"
한국연구재단 과제로
연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성과를 낸
조 교수 연구팀의 최종 목표는
늘어나기까지 하면서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전지를
개발하는 겁니다.
조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 학회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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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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