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정신 담은 도서관 개관
입력 2019.04.30 (21:51)
수정 2019.04.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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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 2.28 정신을
기념하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2.28
민주운동 6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옛 신암중학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는
입구부터 2.28 민주운동에 대한
자세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4층 건물로 독서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강좌와 체험시설이 있고
대구지역 시립도서관 중 유일하게
일선학교 도서관 지원과가 설치됐습니다.
지명이나 방향을 위주로 이름을 지었던
기존 도서관들과 달리
대구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자는 의미의 도서관입니다.
[인터뷰]
노경자/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장
"2.2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과 시민에게
교육하는 장이 되고 우리 도서관만의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신암선열공원이나
조양회관과 연계해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각종 기념사업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2.2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데 이어
대구지역 고교생들의 2.28 재연행사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프랑스와 미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주화 운동 세미나가 열리고
명덕로터리에서 도청까지 도로를
'2.28기념대로'로 이름짓도록 추진합니다.
[인터뷰]
우동기/대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2.28기념회관과 공원,기념탑이 각지에
흩어져 있는데 일원화 사업도 추진합니다."
대구교육청은 내년에는
도서관 터에 74억 원을 들여
민주화교육센터를 만들어
2.28 정신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대구 2.28 정신을
기념하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2.28
민주운동 6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옛 신암중학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는
입구부터 2.28 민주운동에 대한
자세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4층 건물로 독서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강좌와 체험시설이 있고
대구지역 시립도서관 중 유일하게
일선학교 도서관 지원과가 설치됐습니다.
지명이나 방향을 위주로 이름을 지었던
기존 도서관들과 달리
대구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자는 의미의 도서관입니다.
[인터뷰]
노경자/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장
"2.2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과 시민에게
교육하는 장이 되고 우리 도서관만의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신암선열공원이나
조양회관과 연계해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각종 기념사업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2.2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데 이어
대구지역 고교생들의 2.28 재연행사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프랑스와 미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주화 운동 세미나가 열리고
명덕로터리에서 도청까지 도로를
'2.28기념대로'로 이름짓도록 추진합니다.
[인터뷰]
우동기/대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2.28기념회관과 공원,기념탑이 각지에
흩어져 있는데 일원화 사업도 추진합니다."
대구교육청은 내년에는
도서관 터에 74억 원을 들여
민주화교육센터를 만들어
2.28 정신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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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 정신 담은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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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30 21:51:38
- 수정2019-04-30 23:52:20
[앵커멘트]
대구 2.28 정신을
기념하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2.28
민주운동 6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들이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옛 신암중학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는
입구부터 2.28 민주운동에 대한
자세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4층 건물로 독서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강좌와 체험시설이 있고
대구지역 시립도서관 중 유일하게
일선학교 도서관 지원과가 설치됐습니다.
지명이나 방향을 위주로 이름을 지었던
기존 도서관들과 달리
대구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기념하자는 의미의 도서관입니다.
[인터뷰]
노경자/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장
"2.2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과 시민에게
교육하는 장이 되고 우리 도서관만의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신암선열공원이나
조양회관과 연계해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각종 기념사업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2.2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데 이어
대구지역 고교생들의 2.28 재연행사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6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프랑스와 미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주화 운동 세미나가 열리고
명덕로터리에서 도청까지 도로를
'2.28기념대로'로 이름짓도록 추진합니다.
[인터뷰]
우동기/대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
"2.28기념회관과 공원,기념탑이 각지에
흩어져 있는데 일원화 사업도 추진합니다."
대구교육청은 내년에는
도서관 터에 74억 원을 들여
민주화교육센터를 만들어
2.28 정신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KBS NEWS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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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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