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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공단 가시화…반발도 여전
입력 2019.04.30 (23:33)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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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에서

쓰레기와 하수처리 등

공공시설물을 전담 관리할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수와 쓰레기처리의 총체적 부실에

제주도가 대책으로 내놓은 건

시설관리공단 설립입니다.



공영버스와 주차,

항만과 장묘 시설을 더한 6개 분야를

공단으로 관리해보자는 건데,

타당성 용역에선 장묘와 항만시설을

부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영버스는

수익시설 전문 관리와

서비스 응대엔 공단이 맡는 게

더 적합하다는 결론이,

환경시설 역시 전담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인력 배치가

더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수처리와 주차시설도

경제적 측면에서 공단 운영 방식이

지금보다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 필요한 인력만

도내 최대 공기업 규모인

천 명 넘게 산정했습니다.



문용범/용역업체 전문위원[녹취]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저희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공공성 훼손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단 편입 예정 시설의

선정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6백 명에 육박하는

편입 사업 종사자의 인력 감축안은

사실상 정리해고를 동반한다는 겁니다.



김봉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장[녹취]

"공단 설립은 시설 편입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의 공론화 자리도 없이 급물살을 타며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 달 한 차례 주민공청회를 열어

늦어도 11월엔

공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 시설관리공단 가시화…반발도 여전
    • 입력 2019-04-30 23:33:47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제주에서

쓰레기와 하수처리 등

공공시설물을 전담 관리할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공공성을 훼손한다는

반발도 일고 있습니다.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수와 쓰레기처리의 총체적 부실에

제주도가 대책으로 내놓은 건

시설관리공단 설립입니다.



공영버스와 주차,

항만과 장묘 시설을 더한 6개 분야를

공단으로 관리해보자는 건데,

타당성 용역에선 장묘와 항만시설을

부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영버스는

수익시설 전문 관리와

서비스 응대엔 공단이 맡는 게

더 적합하다는 결론이,

환경시설 역시 전담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인력 배치가

더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수처리와 주차시설도

경제적 측면에서 공단 운영 방식이

지금보다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 필요한 인력만

도내 최대 공기업 규모인

천 명 넘게 산정했습니다.



문용범/용역업체 전문위원[녹취]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저희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공공성 훼손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공단 편입 예정 시설의

선정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6백 명에 육박하는

편입 사업 종사자의 인력 감축안은

사실상 정리해고를 동반한다는 겁니다.



김봉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장[녹취]

"공단 설립은 시설 편입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의 공론화 자리도 없이 급물살을 타며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 달 한 차례 주민공청회를 열어

늦어도 11월엔

공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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