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도시, 여기는 창원입니다.'

[앵커멘트]
내일(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KBS창원이 6시간 동안 이어지는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노동자가 주인공인
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토론회와 특강, 음악회 등
KBS창원이 마련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들을
박상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한 창원은
대한민국 대표 노동자 도시입니다.

KBS창원방송총국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특별 기획
'노동자의 도시, 여기는 창원입니다'를
내일(1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방송합니다.

2부작 다큐멘터리,
'노동의 역사와 미래'는
한국 산업화의 동력이 된
창원국가산단과 마산수출자유지역을 이끈
주역이었던 노동자들의 모습과
노동운동의 역사를 돌아봅니다.

또 창원 기계산업의
현재모습을 살펴보고 스마트 공장과
이에 발맞춘 노동의 미래를 내다봅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출연하는 특집 토론회에서는
경남의 고용위기 탈출방안은 무엇인지,
고용 증대를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의
조건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눕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노동의 변화와
기업과 노동자,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임운택 계명대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고

KBS창원
예능프로그램인 '별의별 중계'에서는
일손을 놓고 캠핑장으로 떠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노동자 14명의
유쾌한 하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 40분
창원광장에서 펼쳐지는 특집 음악회,
'하이파이브, 창원'이 KBS 1TV를 통해
경남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됩니다.

음악회에는
안치환과 홍진영, 다이나믹듀오,
모모랜드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