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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사고 두 달 만에 정상화…광안대교 안전은?
입력 2019.04.30 (18:00) 수정 2019.05.02 (10:00)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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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지난 2월 러시아 화물선 충돌 사고로 구조물 일부가 부서진 광안대교의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불과 두 달 만에 보수공사와 안전성 평가가 모두 이뤄졌는데, 부산시와 전문가들은 교량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운대 방면으로 향하는 광안대교 진입도로입니다. 무게와 상관없이 모든 차가 통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화물선 충돌사고로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한 지 2개월 만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다리 하부 구조물은 어떻게 복구했을까?

 부산시설공단은 가로 4m, 세로 3m가량 찢어진 강판과 연결 부위의 볼트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또, 일부 균열이 발생한 교각 콘크리트도 보수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복구를 한 광안대교가 충돌 사고 이전처럼 안전하냐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보수공사와 함께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광안대교의 안전성을 평가했습니다.

 우선 레이저를 쏘는 방식으로 교량 내부 상태까지 살폈고, 다리에 하중을 줘 변형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시험까지 거쳤습니다.

 배종근/[인터뷰]부산시설공단 교량시설팀 팀장
 "쉽게 설명해 드려서 차량 하중이 43.5톤 이상이 되는 차량에 대해서 안전해야 한다고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의 두 배 이상의 결과치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도 보수작업을 거친 광안대교의 안전성이 설계 때보다 오히려 높아졌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환우/[녹취] 부경대학교 토목학과 교수
 "재료의 품질이 향상된 관계로 사고 전보다는 보강재료의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일련의 상황을 살펴봤을 때 시민들이 사고 후에 걱정하셨던 여러 가지 안전성 문제가 다 해결이 다 됐다..."

 시설공단은 계측기를 설치해 1년 동안 광안대교에 변형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전성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 충돌사고 두 달 만에 정상화…광안대교 안전은?
    • 입력 2019-05-01 00:51:25
    • 수정2019-05-02 10:00:15
    뉴스9(부산)
 [앵커멘트]

 지난 2월 러시아 화물선 충돌 사고로 구조물 일부가 부서진 광안대교의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불과 두 달 만에 보수공사와 안전성 평가가 모두 이뤄졌는데, 부산시와 전문가들은 교량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운대 방면으로 향하는 광안대교 진입도로입니다. 무게와 상관없이 모든 차가 통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화물선 충돌사고로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한 지 2개월 만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파손된 다리 하부 구조물은 어떻게 복구했을까?

 부산시설공단은 가로 4m, 세로 3m가량 찢어진 강판과 연결 부위의 볼트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또, 일부 균열이 발생한 교각 콘크리트도 보수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복구를 한 광안대교가 충돌 사고 이전처럼 안전하냐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보수공사와 함께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광안대교의 안전성을 평가했습니다.

 우선 레이저를 쏘는 방식으로 교량 내부 상태까지 살폈고, 다리에 하중을 줘 변형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시험까지 거쳤습니다.

 배종근/[인터뷰]부산시설공단 교량시설팀 팀장
 "쉽게 설명해 드려서 차량 하중이 43.5톤 이상이 되는 차량에 대해서 안전해야 한다고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의 두 배 이상의 결과치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도 보수작업을 거친 광안대교의 안전성이 설계 때보다 오히려 높아졌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환우/[녹취] 부경대학교 토목학과 교수
 "재료의 품질이 향상된 관계로 사고 전보다는 보강재료의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일련의 상황을 살펴봤을 때 시민들이 사고 후에 걱정하셨던 여러 가지 안전성 문제가 다 해결이 다 됐다..."

 시설공단은 계측기를 설치해 1년 동안 광안대교에 변형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전성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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