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촬영물 유포’ 논란 기자 단톡방 내사
입력 2019.05.03 (14:24)
수정 2019.05.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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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물이 유포돼 논란을 빚은 일명 '기자 단체대화방'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자와 피디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나온 대화 내용과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민원도 접수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성관계 불법촬영물과 음란물 뿐만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와 성매매 후기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서 인증받은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3개 정도의 추가 대화방이 파생돼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생성된 '단체대화방' 참가자는 약 2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정보지 등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고 이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불법 촬영물과 대화 내용 등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자와 피디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나온 대화 내용과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민원도 접수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성관계 불법촬영물과 음란물 뿐만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와 성매매 후기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서 인증받은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3개 정도의 추가 대화방이 파생돼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생성된 '단체대화방' 참가자는 약 2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정보지 등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고 이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불법 촬영물과 대화 내용 등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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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불법촬영물 유포’ 논란 기자 단톡방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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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4:24:42
- 수정2019-05-03 14:25:50
불법 촬영물이 유포돼 논란을 빚은 일명 '기자 단체대화방'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자와 피디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나온 대화 내용과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민원도 접수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성관계 불법촬영물과 음란물 뿐만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와 성매매 후기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서 인증받은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3개 정도의 추가 대화방이 파생돼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생성된 '단체대화방' 참가자는 약 2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정보지 등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고 이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불법 촬영물과 대화 내용 등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자와 피디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나온 대화 내용과 불법 촬영물 유포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채팅방을 수사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과 언론보도가 나왔고, 수사민원도 접수돼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채팅방에서는 성관계 불법촬영물과 음란물 뿐만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 정보와 성매매 후기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운동단체'는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서 인증받은 언론인들이 1차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고, 이후 3개 정도의 추가 대화방이 파생돼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생성된 '단체대화방' 참가자는 약 2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정보지 등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고 이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 파생된 방에서 문제의 불법 촬영물과 대화 내용 등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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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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