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 발사…탄도미사일 여부 분석”
입력 2019.05.05 (17:03)
수정 2019.05.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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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방사포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국방부에서 분석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매체가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를 동원한 훈련 사실과 사진을 공개한 이후, 국방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와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세부 탄종과 제원을 한미 정보당국이 공동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사거리에 대해선 약 70에서 240여km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대 사거리 200km였던 어제 합동참모본부의 추정치보다 40㎞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국방부는 또 발사 지역 주변에 관람대가 설치된 것을 식별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관련해선 지난해 2월 북한 건군절 열병식 때 처음 등장한 무기와 같은 종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 등을 볼 때 이 신형전술유도무기가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인만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발사체의 분석을 거쳐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북한에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뒤, 오늘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방사포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국방부에서 분석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매체가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를 동원한 훈련 사실과 사진을 공개한 이후, 국방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와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세부 탄종과 제원을 한미 정보당국이 공동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사거리에 대해선 약 70에서 240여km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대 사거리 200km였던 어제 합동참모본부의 추정치보다 40㎞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국방부는 또 발사 지역 주변에 관람대가 설치된 것을 식별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관련해선 지난해 2월 북한 건군절 열병식 때 처음 등장한 무기와 같은 종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 등을 볼 때 이 신형전술유도무기가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인만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발사체의 분석을 거쳐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북한에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뒤, 오늘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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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북,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 발사…탄도미사일 여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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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5 17:05:15
- 수정2019-05-05 2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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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방사포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국방부에서 분석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매체가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를 동원한 훈련 사실과 사진을 공개한 이후, 국방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와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세부 탄종과 제원을 한미 정보당국이 공동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사거리에 대해선 약 70에서 240여km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대 사거리 200km였던 어제 합동참모본부의 추정치보다 40㎞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국방부는 또 발사 지역 주변에 관람대가 설치된 것을 식별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관련해선 지난해 2월 북한 건군절 열병식 때 처음 등장한 무기와 같은 종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 등을 볼 때 이 신형전술유도무기가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인만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발사체의 분석을 거쳐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북한에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뒤, 오늘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는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방사포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국방부에서 분석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매체가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를 동원한 훈련 사실과 사진을 공개한 이후, 국방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어제 오전,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와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세부 탄종과 제원을 한미 정보당국이 공동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사거리에 대해선 약 70에서 240여km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대 사거리 200km였던 어제 합동참모본부의 추정치보다 40㎞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국방부는 또 발사 지역 주변에 관람대가 설치된 것을 식별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관련해선 지난해 2월 북한 건군절 열병식 때 처음 등장한 무기와 같은 종류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 등을 볼 때 이 신형전술유도무기가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한미 군 당국이 분석 중인만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발사체의 분석을 거쳐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북한에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뒤, 오늘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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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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