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여전히 북한과 좋은 해결책 협상할 모든 의사 있어”

입력 2019.05.06 (01:24) 수정 2019.05.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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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여전히 북한이 비핵화하도록 우리는 북한과 좋은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 5일 미 폭스뉴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 발사체에 대해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면서 "단거리로 여러 발 발사됐고, 중거리·장거리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발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는지는 "한번 봐야겠다"면서 "결의안은 미국을 확실히 위협하는 ICBM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5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하는 협상 결과를 얻을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면서 "북한의 이번 행동이 방해되지 않기를 희망하고, 대화를 계속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년 전보다 훨씬 나아졌고 계속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행동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CBS 인터뷰에서는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대화한 직후 이런 행동을 하기로 했다"며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북러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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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6 01:24:52
    • 수정2019-05-06 06:54:39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여전히 북한이 비핵화하도록 우리는 북한과 좋은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각 5일 미 폭스뉴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 발사체에 대해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면서 "단거리로 여러 발 발사됐고, 중거리·장거리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발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는지는 "한번 봐야겠다"면서 "결의안은 미국을 확실히 위협하는 ICBM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5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하는 협상 결과를 얻을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면서 "북한의 이번 행동이 방해되지 않기를 희망하고, 대화를 계속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년 전보다 훨씬 나아졌고 계속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행동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CBS 인터뷰에서는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대화한 직후 이런 행동을 하기로 했다"며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북러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 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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