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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불가리아 방문해 “난민에 문호 열어 달라” 호소
입력 2019.05.06 (04:33)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민의 80% 이상이 동방정교회 신자인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를 방문해 난민에 문호를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각 5일 불가리아에 도착해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교황은 면담에서 "당신들의 전통에 따라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의 눈과 마음을 닫지 말 것을 제안한다"며 대난민 강경정책을 펴고 있는 불가리아 정부에 선량한 난민들에게 문호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불가리아는 터키와의 국경 274㎞ 구간에 가시철조망 장벽을 설치해 난민 유입을 막는 등 강경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수도 소피아 중심의 '알렉산드르 1세' 광장에서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상대로 미사를 집전했고, 불가리아 정교회 최고 행정처인 신성종무원과 소피아의 정교회 사원 '성알렉산드르 넵스키'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교황, 불가리아 방문해 “난민에 문호 열어 달라” 호소
    • 입력 2019-05-06 04:33:00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민의 80% 이상이 동방정교회 신자인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를 방문해 난민에 문호를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각 5일 불가리아에 도착해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교황은 면담에서 "당신들의 전통에 따라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의 눈과 마음을 닫지 말 것을 제안한다"며 대난민 강경정책을 펴고 있는 불가리아 정부에 선량한 난민들에게 문호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불가리아는 터키와의 국경 274㎞ 구간에 가시철조망 장벽을 설치해 난민 유입을 막는 등 강경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어 수도 소피아 중심의 '알렉산드르 1세' 광장에서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상대로 미사를 집전했고, 불가리아 정교회 최고 행정처인 신성종무원과 소피아의 정교회 사원 '성알렉산드르 넵스키'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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