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가수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원 기부

가수 아이유 씨가 또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이번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이라고 하는데요.

어제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을 것 같습니다.

아이유 씨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측은 아이유 씨가 최근 한부모와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측에 따르면 아이유 씨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을 전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지난달 강원도 지역에 대형 산불이 났을 때도 피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또 다시 1억 원을 보태는 등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억 2천여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아이유 씨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