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여권과 지문도 필요 없어진다…‘간편·신속’ 스마트 공항 발돋움

입력 2019.05.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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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면 인파로 붐피는 공항.

자동출입국심사장도 긴 줄을 서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이런 심사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출입국심사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얼굴만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현재는 여권과 지문, 얼굴 인식 3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 앞으로 얼굴인식만으로 자동출입국 심사가 가능해집니다.

이상 행동을 하는 사람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실증 사업을 거쳐, 2022년까지 첨단출입국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애틀랜타 공항과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에서는 이미 신원 확인에 '얼굴 인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면세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불편함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규제 샌드박스 심의에서 고객 출국 정보와 연동해 탑승 게이트까지 면세품을 보내주는 '스마트 카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첨단 IT 기술을 통해 공항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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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6 12:18:01
    자막뉴스
연휴 때면 인파로 붐피는 공항.

자동출입국심사장도 긴 줄을 서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이런 심사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출입국심사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얼굴만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현재는 여권과 지문, 얼굴 인식 3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되면 앞으로 얼굴인식만으로 자동출입국 심사가 가능해집니다.

이상 행동을 하는 사람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감지하게 됩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실증 사업을 거쳐, 2022년까지 첨단출입국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애틀랜타 공항과 싱가포르 창이 공항 등에서는 이미 신원 확인에 '얼굴 인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면세품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불편함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규제 샌드박스 심의에서 고객 출국 정보와 연동해 탑승 게이트까지 면세품을 보내주는 '스마트 카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첨단 IT 기술을 통해 공항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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