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발사체’ 분석 계속…韓美 함께 분석 중

입력 2019.05.06 (13:22) 수정 2019.05.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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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발사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군 당국은 관련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발사체와 관련해 오늘(6일) 추가로 분석 결과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자 역시 "(발사체 종류와 제원 등)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한미가 함께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 발표 역시 한미 간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어제(5일) 북한이 쏜 신형 발사체를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공식 평가했지만, 세부 종류와 제원은 분석 중이라며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거리는 약 70 ~ 240여㎞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두고 지난해 2월 북한군이 창설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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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6 13:22:15
    • 수정2019-05-19 17:30:06
    정치
북한이 4일 발사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군 당국은 관련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발사체와 관련해 오늘(6일) 추가로 분석 결과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자 역시 "(발사체 종류와 제원 등)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한미가 함께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 발표 역시 한미 간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어제(5일) 북한이 쏜 신형 발사체를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공식 평가했지만, 세부 종류와 제원은 분석 중이라며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거리는 약 70 ~ 240여㎞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두고 지난해 2월 북한군이 창설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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