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러 북핵 차석대표 협의…北 발사체 언급될까?

입력 2019.05.06 (16:15) 수정 2019.05.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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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북핵 차석대표 협의가 열립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다녀간 이후 미사일로 의심되는 발사체를 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이 대화 주제로 오를지 관심입니다.

외교부는 정연두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내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올렉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외교부 북핵 담당 특임대사와 '한러 북핵 차석대표 협의'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진행된 '북러 정상회담'과 파트루쉐프 러시아 안보서기의 방한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양국이 북러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또 북러 정상회담 때 '단거리 발사체'에 관한 사전 논의가 있었는지, 북한의 의도와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등이 논의될 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5일, "북한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이후 발사체를 쐈다"면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러시아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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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6 16:15:18
    • 수정2019-05-19 17:30:06
    정치
내일(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북핵 차석대표 협의가 열립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다녀간 이후 미사일로 의심되는 발사체를 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내용이 대화 주제로 오를지 관심입니다.

외교부는 정연두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내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올렉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외교부 북핵 담당 특임대사와 '한러 북핵 차석대표 협의'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진행된 '북러 정상회담'과 파트루쉐프 러시아 안보서기의 방한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양국이 북러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또 북러 정상회담 때 '단거리 발사체'에 관한 사전 논의가 있었는지, 북한의 의도와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등이 논의될 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5일, "북한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이후 발사체를 쐈다"면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러시아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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