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김관영에 사퇴 촉구…바른미래당 지도부 퇴진 놓고 내홍 격화
입력 2019.05.06 (16:24)
수정 2019.05.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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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과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이 지난 3일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조기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여러 번 김 원내대표를 만나 사퇴 결단을 이야기했다"며 "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인 제가 패스트트랙 이전의 불신과 분열의 상황을 떠안고 물러난 뒤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의 힘으로 패스트트랙을 가결하고도 그 이후를 새롭게 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썼습니다.
권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도부 거취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총 소집요구서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총 요구서에는 바른정당계 8명과 국민의당계 7명이 함께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가 여전히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손학규 대표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는 등 현 지도부 고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바른미래당의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여러 번 김 원내대표를 만나 사퇴 결단을 이야기했다"며 "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인 제가 패스트트랙 이전의 불신과 분열의 상황을 떠안고 물러난 뒤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의 힘으로 패스트트랙을 가결하고도 그 이후를 새롭게 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썼습니다.
권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도부 거취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총 소집요구서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총 요구서에는 바른정당계 8명과 국민의당계 7명이 함께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가 여전히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손학규 대표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는 등 현 지도부 고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바른미래당의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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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희, 김관영에 사퇴 촉구…바른미래당 지도부 퇴진 놓고 내홍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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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6 1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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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과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이 지난 3일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조기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여러 번 김 원내대표를 만나 사퇴 결단을 이야기했다"며 "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인 제가 패스트트랙 이전의 불신과 분열의 상황을 떠안고 물러난 뒤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의 힘으로 패스트트랙을 가결하고도 그 이후를 새롭게 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썼습니다.
권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도부 거취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총 소집요구서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총 요구서에는 바른정당계 8명과 국민의당계 7명이 함께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가 여전히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손학규 대표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는 등 현 지도부 고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바른미래당의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페이스북에 "여러 번 김 원내대표를 만나 사퇴 결단을 이야기했다"며 "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인 제가 패스트트랙 이전의 불신과 분열의 상황을 떠안고 물러난 뒤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의 힘으로 패스트트랙을 가결하고도 그 이후를 새롭게 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됐다"고 썼습니다.
권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도부 거취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총 소집요구서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총 요구서에는 바른정당계 8명과 국민의당계 7명이 함께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원내대표가 여전히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손학규 대표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임명하는 등 현 지도부 고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바른미래당의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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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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