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불패’ 김세영 극적 우승…LPGA 통산 8번째 정상

입력 2019.05.06 (19:28) 수정 2019.05.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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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세영은 역시 연장 승부사였습니다.

김세영이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극적으로 정상에 올라 통산 8승째를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그대로 지옥과 천당을 오간 승부였습니다.

3타차 단독 선두였지만 17번 홀에서 어이없이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파 5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장 첫 홀,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와 이정은이 나란히 버디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김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버디를 잡았습니다.

LPGA 투어 통산 8번째, 극적인 우승은 드라마처럼 완성됐습니다.

[김세영/미레에셋 : "선두를 달려서 4라운드 내내 부담감이 심했어요. 실수를 많았고 너무 좋지 않아서 연장까지 갔어요.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LPGA투어에서 치른 4차례 연장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연장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박세리와 박인비 등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5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11개 대회 6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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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장 불패’ 김세영 극적 우승…LPGA 통산 8번째 정상
    • 입력 2019-05-06 19:30:14
    • 수정2019-05-06 19:37:39
    뉴스 7
[앵커]

김세영은 역시 연장 승부사였습니다.

김세영이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극적으로 정상에 올라 통산 8승째를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그대로 지옥과 천당을 오간 승부였습니다.

3타차 단독 선두였지만 17번 홀에서 어이없이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파 5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장 첫 홀,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와 이정은이 나란히 버디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김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버디를 잡았습니다.

LPGA 투어 통산 8번째, 극적인 우승은 드라마처럼 완성됐습니다.

[김세영/미레에셋 : "선두를 달려서 4라운드 내내 부담감이 심했어요. 실수를 많았고 너무 좋지 않아서 연장까지 갔어요. 정말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LPGA투어에서 치른 4차례 연장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연장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뽐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박세리와 박인비 등에 이어 한국 선수 최다승 5위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11개 대회 6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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