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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내 산림 면적만큼 나무 사라져…자연 혜택 급속 악화
입력 2019.05.06 (20:28) 수정 2019.05.06 (20:29) 사회
전 세계적으로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만큼의 나무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29일부터 6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 총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전 지구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과거 50년 동안 식량, 목재 등 자연이 주는 물질적 혜택은 늘었지만, 온실가스 저감과 수질정화 등의 생태계 서비스는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00년 이후, 지구에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에 해당하는 6백50만 헥타르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식물 8백만 종 가운데 백만 종 이상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서비스는 2050년까지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내년 10월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 반영돼 당사국의 정책변화와 즉각적 행동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매년 국내 산림 면적만큼 나무 사라져…자연 혜택 급속 악화
    • 입력 2019-05-06 20:28:32
    • 수정2019-05-06 20:29:15
    사회
전 세계적으로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만큼의 나무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29일부터 6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 총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전 지구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과거 50년 동안 식량, 목재 등 자연이 주는 물질적 혜택은 늘었지만, 온실가스 저감과 수질정화 등의 생태계 서비스는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00년 이후, 지구에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에 해당하는 6백50만 헥타르의 산림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식물 8백만 종 가운데 백만 종 이상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한다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서비스는 2050년까지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내년 10월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 반영돼 당사국의 정책변화와 즉각적 행동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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