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 무력 충돌 중지 합의”

입력 2019.05.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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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사흘간 이어진 무력 충돌을 중단하는 데 합의 했다고 알자리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양측이 교전을 중단 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무장조직 이슬라믹지하드 관계자는 알자지라 방송에 "휴전 합의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번 무력 충돌은 지난 3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의 봉쇄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이스라엘 군이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지면서 촉발 됐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팔레스타인을 통제하는 무장정파 하마스가 로켓포 발사로 대응했고, 이스라엘도 대규모 공습과 탱크 포격으로 맞받으면서, 무력 충돌은 현지시각 5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양측의 충돌로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최소 25명이 숨지고, 이스라엘인도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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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 무력 충돌 중지 합의”
    • 입력 2019-05-06 21:52:25
    국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사흘간 이어진 무력 충돌을 중단하는 데 합의 했다고 알자리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양측이 교전을 중단 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무장조직 이슬라믹지하드 관계자는 알자지라 방송에 "휴전 합의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이번 무력 충돌은 지난 3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의 봉쇄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이스라엘 군이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지면서 촉발 됐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팔레스타인을 통제하는 무장정파 하마스가 로켓포 발사로 대응했고, 이스라엘도 대규모 공습과 탱크 포격으로 맞받으면서, 무력 충돌은 현지시각 5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양측의 충돌로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최소 25명이 숨지고, 이스라엘인도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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