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 넘어 융복합 산업 육성"

입력 2019.05.06 (21:53) 수정 201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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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정부가 최근 경주 일원에
중수로 해체기술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원전 시설 해체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중심의
미래 원자력 융복합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전 해체에 필수적인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실험과 분석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방사성 폐기물 관리법을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전해체산업에 필수적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합니다.

인터뷰 - 엄우용 /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원전 해체와 방폐장 처리를 위한
우수 인력 양성에 힘쓰고,
원전 융복합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서.."

경상북도는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중수로 해체기술원이 들어설
경주 감포 일원에
원자력 융복합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월성 원전이 인근에 있고,
중수로 해체기술원과
원전 현장인력 양성원이 들어설 이 곳에
에너지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방사성 폐기물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제원자력기구 동북아분소도
유치합니다.

원전 연구부터 설계와 운영,
해체와 처분까지 아우르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 전강원 /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 원자력 융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원전 해체와 신산업 육성 조례 제정..."

원전 해체와 미래 원전 산업 육성이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형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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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해체 넘어 융복합 산업 육성"
    • 입력 2019-05-06 21:53:54
    • 수정2019-05-07 00:00:38
    뉴스9(대구)
엠씨멘트 정부가 최근 경주 일원에 중수로 해체기술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원전 시설 해체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중심의 미래 원자력 융복합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원전 해체에 필수적인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실험과 분석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방사성 폐기물 관리법을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전해체산업에 필수적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합니다. 인터뷰 - 엄우용 /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원전 해체와 방폐장 처리를 위한 우수 인력 양성에 힘쓰고, 원전 융복합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서.." 경상북도는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중수로 해체기술원이 들어설 경주 감포 일원에 원자력 융복합산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월성 원전이 인근에 있고, 중수로 해체기술원과 원전 현장인력 양성원이 들어설 이 곳에 에너지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방사성 폐기물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제원자력기구 동북아분소도 유치합니다. 원전 연구부터 설계와 운영, 해체와 처분까지 아우르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 전강원 /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 원자력 융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원전 해체와 신산업 육성 조례 제정..." 원전 해체와 미래 원전 산업 육성이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형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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