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임시국회 종료…‘빈손’ 마무리

입력 2019.05.07 (0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월 임시국회 회기가 오늘(7일) 종료됩니다.

지난달 8일 열린 4월 임시국회는 여야가 장관·헌법재판관 임명과 패스트트랙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벌여 의사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한 채 시작했습니다.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정부에 제출된 6조 7천억 원 규모 추경안과 탄력근로·유치원 3법 등 각종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장외투쟁에 나선 한국당에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내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신임 지도부가 구성되면 여야 간에는 5월 임시국회 논의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4월 임시국회 종료…‘빈손’ 마무리
    • 입력 2019-05-07 01:01:19
    정치
4월 임시국회 회기가 오늘(7일) 종료됩니다.

지난달 8일 열린 4월 임시국회는 여야가 장관·헌법재판관 임명과 패스트트랙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벌여 의사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한 채 시작했습니다.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정부에 제출된 6조 7천억 원 규모 추경안과 탄력근로·유치원 3법 등 각종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장외투쟁에 나선 한국당에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이 내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신임 지도부가 구성되면 여야 간에는 5월 임시국회 논의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