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미국에 “베네수엘라 군사적 개입은 재앙 될 것”

입력 2019.05.07 (02:59) 수정 2019.05.0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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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적 개입을 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의사를 미국 측에 전한 사실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 장관은 로바니에미에서 열리는 제17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 참석 중 별도로 회담을 갖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폼페이오 장관과의 대화가 건설적이었다고 밝힌 후, 전략적 핵 안정성에 대해서도 두 나라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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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5-07 03:14:21
    국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군사적 개입을 할 경우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담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은 의사를 미국 측에 전한 사실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 장관은 로바니에미에서 열리는 제17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 참석 중 별도로 회담을 갖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폼페이오 장관과의 대화가 건설적이었다고 밝힌 후, 전략적 핵 안정성에 대해서도 두 나라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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