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통화…백악관 “북한 비핵화 접근 방법론 일치 재확인”

입력 2019.05.07 (04:58) 수정 2019.05.0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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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현지 시간 6일 통화 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근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 방법에 대한 양국의 의견 일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말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일과 양국 및 역내 무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아베 일본 총리와 북한과 무역에 관해 대화했다"면서, "아주 좋은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이 지난 4일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NHK는 아베 총리가 통화 후 기자들에게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이번 사안을 포함해 의견 교환을 하고, 향후 대응에 대해 면밀하게 조율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서는 미일 전문가가 협력하며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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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정상 통화…백악관 “북한 비핵화 접근 방법론 일치 재확인”
    • 입력 2019-05-07 04:58:39
    • 수정2019-05-07 05:13:51
    국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현지 시간 6일 통화 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근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 방법에 대한 양국의 의견 일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말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일과 양국 및 역내 무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아베 일본 총리와 북한과 무역에 관해 대화했다"면서, "아주 좋은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이번 통화에서 북한이 지난 4일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NHK는 아베 총리가 통화 후 기자들에게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이번 사안을 포함해 의견 교환을 하고, 향후 대응에 대해 면밀하게 조율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서는 미일 전문가가 협력하며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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