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특공대 보내겠다”…‘서울중앙지검장 협박’ 유튜버 오늘 검찰 소환

입력 2019.05.07 (08:09) 수정 2019.05.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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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버가 오늘(7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오후 2시 유튜버 김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씨는 지난달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신청 결과가 나오기 전, 윤 지검장의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협박성 발언 등을 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방송에서 윤 지검장에게 "집과 차 번호를 안다"면서 "자살특공대를 보내 해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김 씨의 집과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씨는 윤 지검장 외에도, 여권 정치인 등의 집에도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 현장에서 시민의 얼굴을 팔꿈치로 폭행하는 장면이 한 인터넷 언론 카메라에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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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특공대 보내겠다”…‘서울중앙지검장 협박’ 유튜버 오늘 검찰 소환
    • 입력 2019-05-07 08:09:10
    • 수정2019-05-07 08:11:11
    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버가 오늘(7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오후 2시 유튜버 김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씨는 지난달 박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신청 결과가 나오기 전, 윤 지검장의 집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협박성 발언 등을 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방송에서 윤 지검장에게 "집과 차 번호를 안다"면서 "자살특공대를 보내 해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김 씨의 집과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씨는 윤 지검장 외에도, 여권 정치인 등의 집에도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지난 4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산 촉구 집회 현장에서 시민의 얼굴을 팔꿈치로 폭행하는 장면이 한 인터넷 언론 카메라에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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