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이후 세수 증감에 촉각
입력 2019.05.06 (17:40)
수정 2019.05.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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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킬 방침인 가운데
세수 증감 전망을 놓고
울산시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물적분할이 승인되면
현재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회사로 바뀌고 그 자회사로
신생 현대중공업이 탄생합니다.
이 경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 등이
신생 현대중공업으로 이전돼 최소 400억원의
취득세가 발생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물적분할 이후 일부 직원이
서울사무소 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지방소득세 등 7억원 가량의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울산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킬 방침인 가운데
세수 증감 전망을 놓고
울산시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물적분할이 승인되면
현재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회사로 바뀌고 그 자회사로
신생 현대중공업이 탄생합니다.
이 경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 등이
신생 현대중공업으로 이전돼 최소 400억원의
취득세가 발생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물적분할 이후 일부 직원이
서울사무소 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지방소득세 등 7억원 가량의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울산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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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이후 세수 증감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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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7 09:10:12
- 수정2019-05-07 09:11:11
현대중공업이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킬 방침인 가운데
세수 증감 전망을 놓고
울산시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물적분할이 승인되면
현재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회사로 바뀌고 그 자회사로
신생 현대중공업이 탄생합니다.
이 경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 등이
신생 현대중공업으로 이전돼 최소 400억원의
취득세가 발생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물적분할 이후 일부 직원이
서울사무소 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지방소득세 등 7억원 가량의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울산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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