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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기 미리 잡기…방역 당국 ‘비상’
입력 2019.05.07 (09:55) 수정 2019.05.07 (10:1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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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기 발생 시기인 5월이 시작되면서 각 지자체들마다 모기 방역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속하는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방역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의 한 소하천 주변에서 모기 유충 제거를 위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속이 느리다 보니 모기 유충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실제로 물을 떠보니 모기 유충 여러 마리가 떠다닙니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는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시작해 1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일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유충 때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유충 제거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건우/고양시 덕양구보건소 : "작년 겨울이 따뜻했었기 때문에 월동모기 생존률이 예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지금 판단되거든요."]

고양시 덕양구는 올해 방역 횟수를 평소보다 20% 정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로 지정된 파주시 보건소도 올해 방역에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자체 방역 외에 시 전체의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문등과 휴대용 방역기 각 120여 대를 지역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새마을회 등 민간위탁방역반 29개 업체와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방역대'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김순규/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주무관 : "(파주시는)큰 면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큰 공간을 방역할 수 없어서 민간인 자율 방역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부터 방제 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드론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 방식으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여름 모기 미리 잡기…방역 당국 ‘비상’
    • 입력 2019-05-07 09:56:42
    • 수정2019-05-07 10:13:19
    930뉴스
[앵커]

모기 발생 시기인 5월이 시작되면서 각 지자체들마다 모기 방역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속하는 경기 북부 지자체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방역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의 한 소하천 주변에서 모기 유충 제거를 위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속이 느리다 보니 모기 유충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실제로 물을 떠보니 모기 유충 여러 마리가 떠다닙니다.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는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시작해 1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일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유충 때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유충 제거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노건우/고양시 덕양구보건소 : "작년 겨울이 따뜻했었기 때문에 월동모기 생존률이 예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지금 판단되거든요."]

고양시 덕양구는 올해 방역 횟수를 평소보다 20% 정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로 지정된 파주시 보건소도 올해 방역에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자체 방역 외에 시 전체의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문등과 휴대용 방역기 각 120여 대를 지역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새마을회 등 민간위탁방역반 29개 업체와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방역대'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김순규/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주무관 : "(파주시는)큰 면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큰 공간을 방역할 수 없어서 민간인 자율 방역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부터 방제 요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드론 방제 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 방식으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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