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경찰 “부활절 폭탄테러 용의자 전원 검거·사살”

입력 2019.05.07 (10:05) 수정 2019.05.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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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부활절 연쇄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이 전원 검거되거나 사살됐다고 스리랑카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찬드라 위크라마라트니 스리랑카 경찰청장 대행이 어제 국방부를 통해 공개한 육성녹음 발표에서 부활절 연쇄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을 전원 검거하거나 사살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선 지난달 21일 수도 콜롬보의 호텔과 주요 교회 등 8곳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257명이 숨지고 5백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배후를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IS를 이끌고 있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지난달 말 유포된 영상을 통해 스리랑카 테러가 시리아 바구즈 전투의 복수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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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경찰 “부활절 폭탄테러 용의자 전원 검거·사살”
    • 입력 2019-05-07 10:05:32
    • 수정2019-05-07 10:09:52
    국제
지난달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부활절 연쇄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이 전원 검거되거나 사살됐다고 스리랑카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찬드라 위크라마라트니 스리랑카 경찰청장 대행이 어제 국방부를 통해 공개한 육성녹음 발표에서 부활절 연쇄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들을 전원 검거하거나 사살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선 지난달 21일 수도 콜롬보의 호텔과 주요 교회 등 8곳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257명이 숨지고 5백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배후를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IS를 이끌고 있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지난달 말 유포된 영상을 통해 스리랑카 테러가 시리아 바구즈 전투의 복수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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