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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25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공동감식
입력 2019.05.07 (10:07) 수정 2019.05.07 (10:08) 정치
국방부는 한미가 6·25전쟁 당시 남측 지역에서 전사해 최근 발굴된 미군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공동 감식작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공동감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의 요원 10명이 참여하며, 이를 위해 미 DPAA 중앙감식소장 존 버드 박사 등 감식 요원 5명이 방한합니다.

한미는 2016~2017년 경기 파주지역에서 발굴돼 유전자 감식 결과 유럽계로 확인된 유해 3구를 비롯해 DPAA가 지난해 남측 지역에서 발굴한 유해 등을 공동 감식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공동감식 요원들은 오는 10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해 유해 신원 확인에 활용 가능한 동위원소 공동연구 진행 상황과 관련해 토의합니다.

국방부는 "동위원소를 활용한 유해 신원확인 기법은 뼈에 축적된 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해 전사자가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 국적 판정과 신원확인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미 DPAA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기 연천 등 10개 지역에서 한미 공동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동 조사결과 10개 지역 가운데 경기 양주와 경북 고령, 경남 진주 등 3개 지역은 미군 유해발굴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확인됐으며, 양측은 추가 조사 활동을 통해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양측은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비무장지대의 미군 미수습 전사자 현황과 전사 위치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며 "지난달 1일 이후 발굴된 유해 90여 점과 유품 1만 2천 개에 대한 분석 등에관한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미, 6·25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공동감식
    • 입력 2019-05-07 10:07:01
    • 수정2019-05-07 10:08:47
    정치
국방부는 한미가 6·25전쟁 당시 남측 지역에서 전사해 최근 발굴된 미군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한 공동 감식작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공동감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의 요원 10명이 참여하며, 이를 위해 미 DPAA 중앙감식소장 존 버드 박사 등 감식 요원 5명이 방한합니다.

한미는 2016~2017년 경기 파주지역에서 발굴돼 유전자 감식 결과 유럽계로 확인된 유해 3구를 비롯해 DPAA가 지난해 남측 지역에서 발굴한 유해 등을 공동 감식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공동감식 요원들은 오는 10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해 유해 신원 확인에 활용 가능한 동위원소 공동연구 진행 상황과 관련해 토의합니다.

국방부는 "동위원소를 활용한 유해 신원확인 기법은 뼈에 축적된 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해 전사자가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라며 "향후 국적 판정과 신원확인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미 DPAA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기 연천 등 10개 지역에서 한미 공동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동 조사결과 10개 지역 가운데 경기 양주와 경북 고령, 경남 진주 등 3개 지역은 미군 유해발굴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확인됐으며, 양측은 추가 조사 활동을 통해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양측은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비무장지대의 미군 미수습 전사자 현황과 전사 위치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며 "지난달 1일 이후 발굴된 유해 90여 점과 유품 1만 2천 개에 대한 분석 등에관한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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