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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미사일을 발사체로…강도 휘두른 칼 요리용이라 해줄 판”
입력 2019.05.07 (10:28) 수정 2019.05.07 (10:28)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발사체로 했다가 전술유도체라고 얼버무리는 등 군과 정보 당국이 애써 축소해 주고 있다"며 "강도가 휘두른 칼을 요리용이라 해줄 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 원내대책회의에서 "생명 안전을 겨냥한 것인데도 우리 당국은 공격용인지 방어용인지 말하기 어렵다"고 하고 있다며 "굴종적 대북정책에 군과 정보당국이 휘둘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독일의 일간지 기고문에서 한반도에 총성이 사라졌다고 얘기해 졸지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신뢰를 추락시켰다"며 "전 세계가 다시 시작된 북한의 위협 도발로 놀랐는데 우리 국민을 창피하게 만든 기고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도 이제 합의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의 전면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이 자리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국제 사회에 대해 북한이 5천만 명에 대한 핵 인질 확보 선언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민족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함에도 도발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이 정권은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 나경원 “미사일을 발사체로…강도 휘두른 칼 요리용이라 해줄 판”
    • 입력 2019-05-07 10:28:31
    • 수정2019-05-07 10:28:54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발사체로 했다가 전술유도체라고 얼버무리는 등 군과 정보 당국이 애써 축소해 주고 있다"며 "강도가 휘두른 칼을 요리용이라 해줄 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 원내대책회의에서 "생명 안전을 겨냥한 것인데도 우리 당국은 공격용인지 방어용인지 말하기 어렵다"고 하고 있다며 "굴종적 대북정책에 군과 정보당국이 휘둘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독일의 일간지 기고문에서 한반도에 총성이 사라졌다고 얘기해 졸지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신뢰를 추락시켰다"며 "전 세계가 다시 시작된 북한의 위협 도발로 놀랐는데 우리 국민을 창피하게 만든 기고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도 이제 합의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의 전면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이 자리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국제 사회에 대해 북한이 5천만 명에 대한 핵 인질 확보 선언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민족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함에도 도발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이 정권은 국민을 지켜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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