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9일 의원총회서 새 원내대표 합의추대 시도

입력 2019.05.07 (11:02) 수정 2019.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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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9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 합의추대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당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합의를 통해 차기 원내대표를 추대할 계획이었지만, 몇몇 의원들이 입장을 정하지 않아 모레, 9일에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된 조배숙 의원과 황주홍 의원이 천정배 의원으로 합의추대가 되면 수긍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유보 상태인 유성엽 의원 등이 의사를 밝히면 합의추대가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 후보등록 시한 전까지 합의추대가 되면 각 후보들이 등록을 안 할 것이고, 안 될 경우엔 후보 등록 후 합의추대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내에서는 새 원내대표 후보로 6선의 천정배 의원과 함께 4선 조배숙 의원, 3선 유성엽 의원, 재선 황주홍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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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당, 9일 의원총회서 새 원내대표 합의추대 시도
    • 입력 2019-05-07 11:02:29
    • 수정2019-05-07 11:15:12
    정치
민주평화당이 9일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 합의추대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평화당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합의를 통해 차기 원내대표를 추대할 계획이었지만, 몇몇 의원들이 입장을 정하지 않아 모레, 9일에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된 조배숙 의원과 황주홍 의원이 천정배 의원으로 합의추대가 되면 수긍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유보 상태인 유성엽 의원 등이 의사를 밝히면 합의추대가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 후보등록 시한 전까지 합의추대가 되면 각 후보들이 등록을 안 할 것이고, 안 될 경우엔 후보 등록 후 합의추대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내에서는 새 원내대표 후보로 6선의 천정배 의원과 함께 4선 조배숙 의원, 3선 유성엽 의원, 재선 황주홍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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