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장동 신도시 지정 환영”

입력 2019.05.07 (13:53) 수정 2019.05.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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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에 경기도 부천 대장동·오정동·원종동 일대 343만㎡가 포함되자 부천시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7일 "이번 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부천이 영상문화산업단지와 함께 첨단산업 중심의 창조산업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2만 가구 4만7천명을 수용하는 부천 대장지구에는 68만㎡의 자족 용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돼 패키징·금형·로봇·조명·만화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과 지식기반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됩니다.

아울러 인근 계양 테크노벨리와 함께 660만㎡ 이상 매머드급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IC∼서운분기점 구간에 하부도로를 개설하고 서운IC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봉오대로에는 현재 건설 중인 서서울고속도로 고강IC를 신설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북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S-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을 부천 종합운동장역으로 연결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홍대입구에서 원종역까지 계획된 지하철 노선 연장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굴포천 주변 수변공간은 22만㎡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굴포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의 시설을 지하화해 30만㎡ 규모의 멀티스포츠센터와 체험 학습장을 확보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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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대장동 신도시 지정 환영”
    • 입력 2019-05-07 13:53:24
    • 수정2019-05-07 13:57:34
    사회
수도권 3기 신도시에 경기도 부천 대장동·오정동·원종동 일대 343만㎡가 포함되자 부천시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7일 "이번 신도시 지정을 계기로 부천이 영상문화산업단지와 함께 첨단산업 중심의 창조산업 허브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2만 가구 4만7천명을 수용하는 부천 대장지구에는 68만㎡의 자족 용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돼 패키징·금형·로봇·조명·만화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과 지식기반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됩니다.

아울러 인근 계양 테크노벨리와 함께 660만㎡ 이상 매머드급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IC∼서운분기점 구간에 하부도로를 개설하고 서운IC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봉오대로에는 현재 건설 중인 서서울고속도로 고강IC를 신설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북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S-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을 부천 종합운동장역으로 연결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홍대입구에서 원종역까지 계획된 지하철 노선 연장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굴포천 주변 수변공간은 22만㎡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굴포하수처리장과 자원순환센터의 시설을 지하화해 30만㎡ 규모의 멀티스포츠센터와 체험 학습장을 확보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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