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대형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입력 2019.05.07 (14:48) 수정 2019.05.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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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서,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강릉시 주문진항 동쪽 9.6km 해상에서 길이 7m 50cm, 둘레 4m50cm, 무게 5,000kg의 대형 밍크고래 한 마리가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49살 김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확인 결과 밍크고래에 별다른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며, 대형 밍크고래는 수협을 통해 4천 백만 원에 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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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대형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 입력 2019-05-07 14:48:28
    • 수정2019-05-07 15:18:49
    사회
오늘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서,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쯤, 강릉시 주문진항 동쪽 9.6km 해상에서 길이 7m 50cm, 둘레 4m50cm, 무게 5,000kg의 대형 밍크고래 한 마리가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49살 김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확인 결과 밍크고래에 별다른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며, 대형 밍크고래는 수협을 통해 4천 백만 원에 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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