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오늘 밤 통화…‘북 발사체’ 관련 대책 논의

입력 2019.05.07 (15:09) 수정 2019.05.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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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늘밤(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고민정 대변인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 정상회담 후 전개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정상 간 예상되는 통화 내용과 관련해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 발사에 대한 한미 의견 교환, 대책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간 통화가 이뤄지는 배경에, 발사체의 종류 등에 대한 분석이 끝났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긴 어렵다"라고만 말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한미 정상 통화가 미일 정상 통화보다 하루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한미 간 면밀한 비교 분석을 위해 시간이 필요했고, 정확한 분석 이후에 우리 입장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한미 의견 교환 순서로 가야해서 오늘 통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이 지금까지 모두 7차례 만났고 21차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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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7 15:09:22
    • 수정2019-05-07 15:22:1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늘밤(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고민정 대변인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통화는 지난 4.11 한미 정상회담 후 전개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 국면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정상 간 예상되는 통화 내용과 관련해 "무엇보다 북한 발사체 발사에 대한 한미 의견 교환, 대책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간 통화가 이뤄지는 배경에, 발사체의 종류 등에 대한 분석이 끝났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긴 어렵다"라고만 말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한미 정상 통화가 미일 정상 통화보다 하루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한미 간 면밀한 비교 분석을 위해 시간이 필요했고, 정확한 분석 이후에 우리 입장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한미 의견 교환 순서로 가야해서 오늘 통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이 지금까지 모두 7차례 만났고 21차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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