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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마루 바닥에 자료 은닉…검찰, 삼성바이오 압수수색
입력 2019.05.07 (17:10) 수정 2019.05.07 (17:38)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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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번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직적인 증거 은폐 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인데, 검찰은 공장 바닥에 숨겨 놓은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압수수색입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삼성바이오 측이 숨겨뒀던 분식회계 관련 자료들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자료를 확보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내부로, 바이오 측은 공장 바닥 마루를 뜯고 공용 서버와 노트북 등을 은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바이오로직스 공용서버를 분리해 따로 보관한 혐의로 이 회사 보안책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윗선의 지시를 받아서 한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실무급 직원이 윗선의 지시 없이 증거를 인멸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에서도 팀장급 직원이 회사 공용서버를 떼어내 집에서 보관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 서버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확보한 서버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관련 자료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자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 공장 마루 바닥에 자료 은닉…검찰, 삼성바이오 압수수색
    • 입력 2019-05-07 17:18:55
    • 수정2019-05-07 17:38:18
    뉴스 5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3번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직적인 증거 은폐 행위가 드러났기 때문인데, 검찰은 공장 바닥에 숨겨 놓은 각종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 압수수색입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삼성바이오 측이 숨겨뒀던 분식회계 관련 자료들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자료를 확보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내부로, 바이오 측은 공장 바닥 마루를 뜯고 공용 서버와 노트북 등을 은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바이오로직스 공용서버를 분리해 따로 보관한 혐의로 이 회사 보안책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윗선의 지시를 받아서 한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실무급 직원이 윗선의 지시 없이 증거를 인멸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에서도 팀장급 직원이 회사 공용서버를 떼어내 집에서 보관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 서버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확보한 서버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관련 자료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는 자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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