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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사기·유사수신 혐의로 렌벨캐피탈 관계자 2명 구속·10여 명 입건
입력 2019.05.07 (19:00) 수정 2019.05.07 (19:38) 사회
가상화폐 투자 회사 '렌벨캐피탈'의 수천억원대 다단계 사기 의혹을 추적한 지난 2일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 2명을 구속하고, 10여 명을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미국계 금융회사로 알려진 렌벨캐피탈 관계자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국내외 관계자 10여 명을 사기와 불법 유사수신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구속된 박 씨 등 2명은 렌벨캐피탈 외국인 총책임자의 통역을 담당했던 이들로, 경찰은 이들이 단순히 통역뿐 아니라 해당 사건에 상당히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렌벨캐피탈의 CEO인 미국인 윌 콜린스는 명의사장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총책임자들은 다수의 타이완인들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타이완인들에 대해 국제 공조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KBS는 지난 2일 '렌벨캐피탈이라는 업체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한 뒤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직후 KBS에 관련 제보가 잇따랐고, 피해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려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단독] 경찰, 사기·유사수신 혐의로 렌벨캐피탈 관계자 2명 구속·10여 명 입건
    • 입력 2019-05-07 19:00:16
    • 수정2019-05-07 19:38:19
    사회
가상화폐 투자 회사 '렌벨캐피탈'의 수천억원대 다단계 사기 의혹을 추적한 지난 2일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 2명을 구속하고, 10여 명을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미국계 금융회사로 알려진 렌벨캐피탈 관계자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국내외 관계자 10여 명을 사기와 불법 유사수신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구속된 박 씨 등 2명은 렌벨캐피탈 외국인 총책임자의 통역을 담당했던 이들로, 경찰은 이들이 단순히 통역뿐 아니라 해당 사건에 상당히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렌벨캐피탈의 CEO인 미국인 윌 콜린스는 명의사장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총책임자들은 다수의 타이완인들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타이완인들에 대해 국제 공조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KBS는 지난 2일 '렌벨캐피탈이라는 업체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한 뒤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직후 KBS에 관련 제보가 잇따랐고, 피해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려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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