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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지붕 붕괴 위기 느껴 철수하다 추락"
입력 2019.05.07 (20:00) 수정 2019.05.08 (00:22)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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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시 내 한 사찰에서
대웅전 지붕 보수 공사를 하다
인부 4명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인부들은
지붕 붕괴 위협을 느껴 철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처님 오신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 사찰엔 적막감이 감돕니다.

부처님을 모신 대웅전 지붕은
뚫려 있고,
기왓장과 철제 구조물들은
여전히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이 대웅전의
지붕 보수 공사를 하던 인부 4명이
6미터 아래로 추락한 건데,
당시 현장소장이
지붕붕괴 위협을 느껴
인부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부들이 구조물을 타고 철수하다
지붕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기왓장이 구조물을 덮쳤다는 겁니다.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녹취]
"공사하는 와중에 다치신 게 아니라 사고 위험을 감지하고 소장님께서 미리 대처하셨어요. 소장님이 가장 위에 계셨는데 '피해!'라는 말씀을 하시고 나서 그렇게 사고가 일어난 거라…."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드론으로 대웅전
지붕 내부 구조 파악에 나서는 한편,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임시구조물 붕괴를 대비해
안전장치를 제대로 설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로 보고,
보수공사 중단 명령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 "사찰 지붕 붕괴 위기 느껴 철수하다 추락"
    • 입력 2019-05-07 20:00:55
    • 수정2019-05-08 00:22:52
    뉴스9(제주)
[앵커멘트]
제주시 내 한 사찰에서
대웅전 지붕 보수 공사를 하다
인부 4명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인부들은
지붕 붕괴 위협을 느껴 철수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서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처님 오신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 사찰엔 적막감이 감돕니다.

부처님을 모신 대웅전 지붕은
뚫려 있고,
기왓장과 철제 구조물들은
여전히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이 대웅전의
지붕 보수 공사를 하던 인부 4명이
6미터 아래로 추락한 건데,
당시 현장소장이
지붕붕괴 위협을 느껴
인부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부들이 구조물을 타고 철수하다
지붕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기왓장이 구조물을 덮쳤다는 겁니다.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녹취]
"공사하는 와중에 다치신 게 아니라 사고 위험을 감지하고 소장님께서 미리 대처하셨어요. 소장님이 가장 위에 계셨는데 '피해!'라는 말씀을 하시고 나서 그렇게 사고가 일어난 거라…."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드론으로 대웅전
지붕 내부 구조 파악에 나서는 한편,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임시구조물 붕괴를 대비해
안전장치를 제대로 설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로 보고,
보수공사 중단 명령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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