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네덜란드, 국민보다 많은 관광객…관광 억제책 검토

입력 2019.05.07 (20:34) 수정 2019.05.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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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덜란드 정부가 관광 억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는 전체 인구수보다도 많은 18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는데요.

물론 관광 산업 호황으로 수입과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자연 경관 훼손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자 관광위원회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국은 관광세 부과와 일부 유명 관광지 폐쇄 등 관광객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은 상징적인 조치로 미술관 건물 정면에 있던 '아이암스테르담' 조형물을 철거해 스키폴 공항 근처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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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7 20:32:13
    • 수정2019-05-07 2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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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덜란드 정부가 관광 억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는 전체 인구수보다도 많은 18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는데요.

물론 관광 산업 호황으로 수입과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자연 경관 훼손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자 관광위원회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국은 관광세 부과와 일부 유명 관광지 폐쇄 등 관광객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은 상징적인 조치로 미술관 건물 정면에 있던 '아이암스테르담' 조형물을 철거해 스키폴 공항 근처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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