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국회가 본회의 한 번 열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한국당은 여전히 장외투쟁중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경부선, 호남선 투쟁에 이어 민생투쟁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경제 민생에 안보까지 무너졌다며, 강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무력 도발로 되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이것도 미사일이 아니라고 이리저리 변명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원내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패스트트랙 법안 전자 발의의 불법성을 따지는 권한쟁의 심판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민주당의 사과와 (패스트트랙) 철회가 필요합니다. 일방적으로 또 다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하면 저희는 응하기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 가출이 오히려 민생 해결을 막고 있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한국당은) 무책임한 장외투쟁과 정치공세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극우 지지층의 결집에 도취해서…"]
임기를 마치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한국당과 대화가 쉽지 않았다면서 빈손국회를 한국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리당략만을 위한 정치는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야3당도 일제히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하며 5월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대치 국면은 쉽게 풀릴 기미가 없습니다.
다만 내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가 뽑히고, 재난 추경 등이 본격 논의되면서 대화의 길이 조금씩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한국당은 여전히 장외투쟁중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경부선, 호남선 투쟁에 이어 민생투쟁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경제 민생에 안보까지 무너졌다며, 강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무력 도발로 되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이것도 미사일이 아니라고 이리저리 변명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원내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패스트트랙 법안 전자 발의의 불법성을 따지는 권한쟁의 심판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민주당의 사과와 (패스트트랙) 철회가 필요합니다. 일방적으로 또 다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하면 저희는 응하기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 가출이 오히려 민생 해결을 막고 있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한국당은) 무책임한 장외투쟁과 정치공세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극우 지지층의 결집에 도취해서…"]
임기를 마치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한국당과 대화가 쉽지 않았다면서 빈손국회를 한국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리당략만을 위한 정치는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야3당도 일제히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하며 5월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대치 국면은 쉽게 풀릴 기미가 없습니다.
다만 내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가 뽑히고, 재난 추경 등이 본격 논의되면서 대화의 길이 조금씩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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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빈손’ 4월 국회…5월 국회 돌파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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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7 22:01:42
4월 임시국회가 본회의 한 번 열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한국당은 여전히 장외투쟁중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경부선, 호남선 투쟁에 이어 민생투쟁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경제 민생에 안보까지 무너졌다며, 강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무력 도발로 되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이것도 미사일이 아니라고 이리저리 변명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원내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패스트트랙 법안 전자 발의의 불법성을 따지는 권한쟁의 심판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민주당의 사과와 (패스트트랙) 철회가 필요합니다. 일방적으로 또 다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하면 저희는 응하기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 가출이 오히려 민생 해결을 막고 있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한국당은) 무책임한 장외투쟁과 정치공세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극우 지지층의 결집에 도취해서…"]
임기를 마치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한국당과 대화가 쉽지 않았다면서 빈손국회를 한국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리당략만을 위한 정치는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야3당도 일제히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하며 5월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대치 국면은 쉽게 풀릴 기미가 없습니다.
다만 내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가 뽑히고, 재난 추경 등이 본격 논의되면서 대화의 길이 조금씩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한국당은 여전히 장외투쟁중입니다.
황교안 대표는 경부선, 호남선 투쟁에 이어 민생투쟁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경제 민생에 안보까지 무너졌다며, 강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무력 도발로 되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이것도 미사일이 아니라고 이리저리 변명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원내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패스트트랙 법안 전자 발의의 불법성을 따지는 권한쟁의 심판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민주당의 사과와 (패스트트랙) 철회가 필요합니다. 일방적으로 또 다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하면 저희는 응하기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도 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 가출이 오히려 민생 해결을 막고 있다며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한국당은) 무책임한 장외투쟁과 정치공세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극우 지지층의 결집에 도취해서…"]
임기를 마치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한국당과 대화가 쉽지 않았다면서 빈손국회를 한국당 탓으로 돌렸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리당략만을 위한 정치는 오래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야3당도 일제히 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하며 5월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대치 국면은 쉽게 풀릴 기미가 없습니다.
다만 내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가 뽑히고, 재난 추경 등이 본격 논의되면서 대화의 길이 조금씩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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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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