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산 미군 매설 송유관 길이 8km"

입력 2019.05.07 (16:40) 수정 2019.05.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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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이 군산 지역에
불법 매설한 의혹을 낳고 있는
송유관의 길이가
8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김관영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보고받은 자료를 보면,
미군이 군산에 매설해
지난 37년가량 사용한 송유관은
미 공군 비행장부터
군산 외항까지 길이 8킬로미터,
면적은 6만 7천여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국방부는
해당 사유지를 사들이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우선 공시지가를 적용해
이용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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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군산 미군 매설 송유관 길이 8km"
    • 입력 2019-05-08 07:42:16
    • 수정2019-05-08 07:43:31
    뉴스7(전주)
주한 미군이 군산 지역에 불법 매설한 의혹을 낳고 있는 송유관의 길이가 8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김관영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보고받은 자료를 보면, 미군이 군산에 매설해 지난 37년가량 사용한 송유관은 미 공군 비행장부터 군산 외항까지 길이 8킬로미터, 면적은 6만 7천여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국방부는 해당 사유지를 사들이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우선 공시지가를 적용해 이용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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