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크레인 참사 벌금형은 면죄부"

입력 2019.05.07 (19:00) 수정 2019.05.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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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 대한
법원의 벌금형 선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성명을 내고
삼성에 대한 면죄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조선업 중대 재해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원청의 부실한 안전 관리를 꼽았는데도
법원이 관리 책임이 있는
삼성중공업과 현장 관리자에게
벌금형을 내린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도
이번 판결은 원청의 책임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를 드러냈다며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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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크레인 참사 벌금형은 면죄부"
    • 입력 2019-05-08 09:04:23
    • 수정2019-05-08 09:04:29
    창원
삼성중공업 크레인 참사 대한 법원의 벌금형 선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성명을 내고 삼성에 대한 면죄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조선업 중대 재해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원청의 부실한 안전 관리를 꼽았는데도 법원이 관리 책임이 있는 삼성중공업과 현장 관리자에게 벌금형을 내린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창거제 산재추방운동연합도 이번 판결은 원청의 책임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를 드러냈다며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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