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기술 고도화 통해 세계 시장 공략해야"

 부산·울산 원전해체연구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원전 해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늘(7일) 부산시, 울산시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원전 해체산업 육성방향과 진출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2021년까지 기존 96개 원전 해체 기술을 자립화하고, 2030년까지 기술 역량을 높여 상용화 실증기술 개발 등에 힘을 쏟아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부산상의 등은 또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 강소기업을 키워 원전 해체 산업을 동남권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