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녹색연합 "해상케이블카는 제2의 엘시티 사업"

입력 2019.05.07 (10:20) 수정 2019.05.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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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대와 동백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재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부산녹색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시민 공공재를 사유화하고,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녹색연합은 최근 일부 단체들이 남구 일대에 해상케이블카 건립에 찬성하는 현수막을 무더기로 내걸거나 해당 기업으로부터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 추진위원회가 3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며 고무장갑을 나눠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영만 요트경기장 기능 상실과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된다며, 사익 추구를 위해 사유화하겠다는 의도는, 제2의 엘시티 사업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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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녹색연합 "해상케이블카는 제2의 엘시티 사업"
    • 입력 2019-05-08 10:16:08
    • 수정2019-05-08 10:17:37
    뉴스9(부산)
 이기대와 동백섬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재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부산녹색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시민 공공재를 사유화하고, 경관과 환경을 훼손하는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녹색연합은 최근 일부 단체들이 남구 일대에 해상케이블카 건립에 찬성하는 현수막을 무더기로 내걸거나 해당 기업으로부터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 추진위원회가 3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며 고무장갑을 나눠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영만 요트경기장 기능 상실과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된다며, 사익 추구를 위해 사유화하겠다는 의도는, 제2의 엘시티 사업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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