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등 3명 구속영장 청구…내일 심사
입력 2019.05.08 (18:58)
수정 2019.05.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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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휴대전화 단체대화방 일행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종훈 씨와 허모 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준강간 혐의로, 권모 씨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9일) 오전 10시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 씨와 허 씨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최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호텔에서 깼는데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앞서 2016년 1월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권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곳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최 씨와 허 씨, 권 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을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최종훈 씨 측 변호인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 당시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종훈 씨와 허모 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준강간 혐의로, 권모 씨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9일) 오전 10시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 씨와 허 씨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최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호텔에서 깼는데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앞서 2016년 1월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권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곳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최 씨와 허 씨, 권 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을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최종훈 씨 측 변호인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 당시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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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등 3명 구속영장 청구…내일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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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8 18:58:37
- 수정2019-05-08 18:59:18
연예인 휴대전화 단체대화방 일행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종훈 씨와 허모 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준강간 혐의로, 권모 씨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9일) 오전 10시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 씨와 허 씨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최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호텔에서 깼는데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앞서 2016년 1월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권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곳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최 씨와 허 씨, 권 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을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최종훈 씨 측 변호인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 당시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종훈 씨와 허모 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준강간 혐의로, 권모 씨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9일) 오전 10시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 씨와 허 씨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최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뒤 호텔에서 깼는데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앞서 2016년 1월엔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권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대구와 홍천 두 곳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최 씨와 허 씨, 권 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을 입건해 수사해왔습니다.
최종훈 씨 측 변호인은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건 당시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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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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