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틀째 ‘민생투쟁 대장정’…민주 ‘밥그릇 대장정’ 맹공
입력 2019.05.08 (19:03)
수정 2019.05.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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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지만 여야의 지루한 대치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남 지역에서 장외 투쟁을 이어가면서 민생 행보를 부각했는데, 민주당은 황 대표가 대권투쟁, 밥그릇 투쟁을 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장외투쟁에 나선 한국당 황교안 대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 이어 조선소와 시장 등을 돌며 민심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듣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다 문을 닫았어요. 사실상 '청년몰'이 폐쇄가 된 겁니다."]
황 대표를 연호하는 목소리 너머로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원내 지도부는 '손만 대면 마이너스'라며 현 정부의 경제와 국방 정책 등을 깍아내렸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패스트트랙 무효를 다시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국회 정상화, 민생 국회의 첫걸음입니다."]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국회 파행은 황 대표의 대권 욕심 때문이고, 민생 투쟁은 대권·밥그릇 투쟁이란 겁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생투쟁 대장정이) 민생과 투쟁하며 대권을 향한 장정, 자기들의 밥그릇 투쟁 대장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장외투쟁에 남는 건 역풍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1야당이 일으킨 폭력사태를 전 국민이 지켜보신 상황에서는 길어질수록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당장 추경안 심사가 급한 민주당, 장외 투쟁의 출구도 고민하는 한국당.
서로 주고받을 게 확실하다면 교착상태 해소도 멀지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하지만 여야의 지루한 대치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남 지역에서 장외 투쟁을 이어가면서 민생 행보를 부각했는데, 민주당은 황 대표가 대권투쟁, 밥그릇 투쟁을 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장외투쟁에 나선 한국당 황교안 대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 이어 조선소와 시장 등을 돌며 민심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듣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다 문을 닫았어요. 사실상 '청년몰'이 폐쇄가 된 겁니다."]
황 대표를 연호하는 목소리 너머로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원내 지도부는 '손만 대면 마이너스'라며 현 정부의 경제와 국방 정책 등을 깍아내렸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패스트트랙 무효를 다시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국회 정상화, 민생 국회의 첫걸음입니다."]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국회 파행은 황 대표의 대권 욕심 때문이고, 민생 투쟁은 대권·밥그릇 투쟁이란 겁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생투쟁 대장정이) 민생과 투쟁하며 대권을 향한 장정, 자기들의 밥그릇 투쟁 대장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장외투쟁에 남는 건 역풍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1야당이 일으킨 폭력사태를 전 국민이 지켜보신 상황에서는 길어질수록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당장 추경안 심사가 급한 민주당, 장외 투쟁의 출구도 고민하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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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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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08 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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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야의 지루한 대치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남 지역에서 장외 투쟁을 이어가면서 민생 행보를 부각했는데, 민주당은 황 대표가 대권투쟁, 밥그릇 투쟁을 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장외투쟁에 나선 한국당 황교안 대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 이어 조선소와 시장 등을 돌며 민심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듣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다 문을 닫았어요. 사실상 '청년몰'이 폐쇄가 된 겁니다."]
황 대표를 연호하는 목소리 너머로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원내 지도부는 '손만 대면 마이너스'라며 현 정부의 경제와 국방 정책 등을 깍아내렸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패스트트랙 무효를 다시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국회 정상화, 민생 국회의 첫걸음입니다."]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국회 파행은 황 대표의 대권 욕심 때문이고, 민생 투쟁은 대권·밥그릇 투쟁이란 겁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생투쟁 대장정이) 민생과 투쟁하며 대권을 향한 장정, 자기들의 밥그릇 투쟁 대장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장외투쟁에 남는 건 역풍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1야당이 일으킨 폭력사태를 전 국민이 지켜보신 상황에서는 길어질수록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당장 추경안 심사가 급한 민주당, 장외 투쟁의 출구도 고민하는 한국당.
서로 주고받을 게 확실하다면 교착상태 해소도 멀지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하지만 여야의 지루한 대치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남 지역에서 장외 투쟁을 이어가면서 민생 행보를 부각했는데, 민주당은 황 대표가 대권투쟁, 밥그릇 투쟁을 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장외투쟁에 나선 한국당 황교안 대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에 이어 조선소와 시장 등을 돌며 민심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듣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다 문을 닫았어요. 사실상 '청년몰'이 폐쇄가 된 겁니다."]
황 대표를 연호하는 목소리 너머로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원내 지도부는 '손만 대면 마이너스'라며 현 정부의 경제와 국방 정책 등을 깍아내렸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패스트트랙 무효를 다시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국회 정상화, 민생 국회의 첫걸음입니다."]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를 정조준했습니다.
국회 파행은 황 대표의 대권 욕심 때문이고, 민생 투쟁은 대권·밥그릇 투쟁이란 겁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생투쟁 대장정이) 민생과 투쟁하며 대권을 향한 장정, 자기들의 밥그릇 투쟁 대장정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장외투쟁에 남는 건 역풍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제1야당이 일으킨 폭력사태를 전 국민이 지켜보신 상황에서는 길어질수록 오히려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당장 추경안 심사가 급한 민주당, 장외 투쟁의 출구도 고민하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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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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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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