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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보수·진보 시위 대치…충돌 대비
입력 2019.05.11 (05:46) 수정 2019.05.11 (19:20) 사회
오늘(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 해산과 황교안 대표의 처벌을 촉구하며 7시 30분부터 안국 로터리까지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도 오후 2시 반부터 서울 혜화역 앞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문 대통령이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대학로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까지 행진했습니다.

한편 석방운동본부 등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는 일부 보수단체들은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태극기 국민대회'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후 참석자 5천여 명은 정부서울청사로 행진해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어제 저녁 광화문 광장을 기습 점거하고 이순신 장군 동상 뒤쪽에 농성 천막 1동을 설치했던 대한애국당은 오늘 추가로 천막 1동을 더 설치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대한애국당 측에 자진철거 요청서를 보낸 뒤 철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서로 충돌하는 사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에 대규모 경력을 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말 서울 도심 보수·진보 시위 대치…충돌 대비
    • 입력 2019-05-11 05:46:22
    • 수정2019-05-11 19:20:28
    사회
오늘(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시위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 해산과 황교안 대표의 처벌을 촉구하며 7시 30분부터 안국 로터리까지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도 오후 2시 반부터 서울 혜화역 앞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문 대통령이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대학로에서 종로를 거쳐 광화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까지 행진했습니다.

한편 석방운동본부 등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는 일부 보수단체들은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태극기 국민대회'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후 참석자 5천여 명은 정부서울청사로 행진해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어제 저녁 광화문 광장을 기습 점거하고 이순신 장군 동상 뒤쪽에 농성 천막 1동을 설치했던 대한애국당은 오늘 추가로 천막 1동을 더 설치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대한애국당 측에 자진철거 요청서를 보낸 뒤 철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서로 충돌하는 사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에 대규모 경력을 투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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