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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식량지원 변함 없다”…한미워킹그룹 ‘신중모드’
입력 2019.05.11 (06:34) 수정 2019.05.11 (09: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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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 추진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샙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와 남북 관계를 논의하는 워킹그룹 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마주 앉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눴습니다.

북측의 행위가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군사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가 중요하다는 강 장관의 말에 비건 대표는 화답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무력 행위에도 대화 의사가 여전함을 나타낸 겁니다.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한 대북 식량지원 관련 논의에서도 한미 간에 별다른 이견은 없었으며, 우리 측이 지원 방식과 계획을 정한 뒤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비건 대표의 움직임은 한층 신중해졌습니다.

당초 예정돼있던 한미 워킹그룹 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긴급히 취소했고, 북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변을 피했습니다.

[스티븐 비건/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 "(식량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대북 메시지가 있나요?) ......"]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의 만남도 잇따라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 인도적 대북 식량지원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층 신중해습니다.

[이유진/통일부 부대변인 :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한만큼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미 양국 모두 대북 지원에 속도를 조절하려는 모양샙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정부 “식량지원 변함 없다”…한미워킹그룹 ‘신중모드’
    • 입력 2019-05-11 06:42:21
    • 수정2019-05-11 09:57:08
    뉴스광장 1부
[앵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 추진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샙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와 남북 관계를 논의하는 워킹그룹 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마주 앉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눴습니다.

북측의 행위가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군사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가 중요하다는 강 장관의 말에 비건 대표는 화답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무력 행위에도 대화 의사가 여전함을 나타낸 겁니다.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한 대북 식량지원 관련 논의에서도 한미 간에 별다른 이견은 없었으며, 우리 측이 지원 방식과 계획을 정한 뒤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비건 대표의 움직임은 한층 신중해졌습니다.

당초 예정돼있던 한미 워킹그룹 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긴급히 취소했고, 북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변을 피했습니다.

[스티븐 비건/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 "(식량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대북 메시지가 있나요?) ......"]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의 만남도 잇따라 비공개로 이뤄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에 인도적 대북 식량지원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지만 한층 신중해습니다.

[이유진/통일부 부대변인 :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필요한만큼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미 양국 모두 대북 지원에 속도를 조절하려는 모양샙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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