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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차’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개막
입력 2019.05.11 (08:50) 수정 2019.05.11 (08:5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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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남 하동 야생차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 여 년 전, 차 재배가 처음 시작된 푸른 차밭 아래로 제례가 시작됩니다.

올 한해 차 농사 풍년과 야생차 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천 여 년 전 오늘의 우리 차와 차 문화를 있게 하고…."]

'왕의 차, 천 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라는 주제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차 블렌딩 체험 등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습니다.

세계 중요 농업유산으로도 등재된 하동의 차를 즐기기 위해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다니 아키라/일본 교토 노무라 미술관장: "하동 야생차 신차를 마셨는데 차의 향과 풍미가 대단히 높았습니다. 솥에 차를 덖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갓 수확된 햇차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 새벽부터 채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차향에 피로가 씻기는 듯합니다.

[박옥임/인천광역시 강화군: "오늘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왔어요. 너무 좋아요. 여기뿐만이 아니라 골고루 다양하게 다 마셔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찻잎을 솥에 덖으며 발효차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영후/경남 하동 궁항초등학교 4학년: "(찻잎을 덖으니) 뜨거우면서도 재밌고 그랬어요. 녹차 만드는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걸 알았어요."]

축제 기간에는 지리산 차 시배지를 시작으로 정금차밭까지 2.7km를 걷는 천년 차밭 길 투어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 ‘왕의 차’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개막
    • 입력 2019-05-11 08:04:10
    • 수정2019-05-11 08: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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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남 하동 야생차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 여 년 전, 차 재배가 처음 시작된 푸른 차밭 아래로 제례가 시작됩니다.

올 한해 차 농사 풍년과 야생차 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천 여 년 전 오늘의 우리 차와 차 문화를 있게 하고…."]

'왕의 차, 천 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라는 주제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차 블렌딩 체험 등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습니다.

세계 중요 농업유산으로도 등재된 하동의 차를 즐기기 위해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다니 아키라/일본 교토 노무라 미술관장: "하동 야생차 신차를 마셨는데 차의 향과 풍미가 대단히 높았습니다. 솥에 차를 덖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갓 수확된 햇차의 풍미를 즐기기 위해 새벽부터 채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차향에 피로가 씻기는 듯합니다.

[박옥임/인천광역시 강화군: "오늘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왔어요. 너무 좋아요. 여기뿐만이 아니라 골고루 다양하게 다 마셔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찻잎을 솥에 덖으며 발효차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영후/경남 하동 궁항초등학교 4학년: "(찻잎을 덖으니) 뜨거우면서도 재밌고 그랬어요. 녹차 만드는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걸 알았어요."]

축제 기간에는 지리산 차 시배지를 시작으로 정금차밭까지 2.7km를 걷는 천년 차밭 길 투어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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